#미라클 모닝 #모닝 루틴 #데일리 루틴 등… 요즘 정말 다양한 루틴을 볼 수 있습니다. 루틴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좋은 습관을 만드는 활동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미라클 모닝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미라클 모닝’ 검색 시 관련 게시글이 30만 개 이상, ‘모닝 루틴’ 검색 시 6만 개에 가까운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3월 19일 기준) 새해를 맞이했던 2021년 1월 ‘미라클 모닝’의 네이버 검색량 수준이 직전 월 대비 130% 이상 상승하기도 했고요. 주변에서도 아침 일찍 일어나 SNS에 자신의 기상 시간을 인증하는 친구들을 꽤 볼 수 있었어요. 유튜브에서는 MZ세대가 다양한 앱을 활용해 루틴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모습이나, 유명 연예인의 미라클 모닝 체험기와 관련된 브이로그까지 손쉽게 볼 수 있죠.
왜 루틴이 유행일까요?
빅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 컴퍼니가 펴낸 <트렌드 노트 2021> 에서는 일상의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필수 가전(건조기, 식기 세척기, 로봇청소기)의 확산은 우리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었고요. 여기에 코로나 19가 더해지며 불필요한 회식이나 모임 등이 없어지니 개인적인 시간은 더욱더 많아지게 되었죠. 해외여행도, 친구들을 만나 보내는 저녁 시간도 사라지면서 개인의 일상에 초점이 옮겨졌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채우고자 하는 욕구가 커졌고요. 혼자인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자기 관리이자 셀프 케어 중 하나로서 루틴을 활용하게 된 거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 계발이 아닌 ‘자기 관리’ 입니다. 자기 계발이라며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 같은 실패를 되풀이 하는데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가꾸기 위해 루틴을 사용하고 시간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형태인거죠. 오롯이 나를 위해 더 나은 하루를 만들려는 움직임이에요.
책 읽는 아침, #미라클 모닝
최근에는 루틴 중에서도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모닝 루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미라클 모닝’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이는 할 엘로드의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에서 시작했어요. 아침 시간을 활용해 하루를 알차게 보내면서 힘들었던 시기를 완전히 극복해버린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검색창에 ‘미라클 모닝’을 검색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아침을 깨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명상, 독서까지 다양한 루틴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미라클 모닝을 검색하면 ‘기상 시간’과 ‘책’ 이미지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많은 사람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습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루틴,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과 노하우를 찾아보며, 팁을 공유받기도 합니다. 실제로 리디북스 자기계발 분야 스테디셀러의 상위 20권 중 7권이 루틴, 습관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해빗>, <시작의 기술>, <그릿>,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미라클 모닝>, <타이탄의 도구들>와 같은 책이 해당됩니다. (2021년 3월 19일 기준)
루틴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
유튜브에서 ‘미라클 모닝’을 검색하면 도전기나 실패기 같은 다양한 경험담을 담은 영상을 7만여 개 이상 볼 수 있습니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년 동안 루틴을 실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이야기 등 자신의 노하우를 이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댓글로 소통하기도 해요.
앞서 언급했던 리디북스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김유진 작가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실제로 작가의 모닝 루틴을 기록했던 그의 유튜브 브이로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선영 작가의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졌습니다>도 모닝 루틴을 실행하며 부족했던 자신감을 채우고, 미국 유학을 통해 석사학위 2개와 박사 학위 그리고 미국 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경험을 담았어요. 자신들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블로그와 유튜브 콘텐츠로 공유하면서 루틴을 발전 시켜 나갔고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리디북스 공식 트위터에서 루틴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시작은 리디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노블 코믹스 <시맨틱 에러>의 주인공 추상우의 루틴이었어요. 아침 8시 30분에 기상 후 운동을 하고, 9시 16분까지 학교갈 준비를 마친 후, 수업 시간 30분 전까지 도착하는 모닝 루틴인데요. 이에 많은 팬이 해당 포스팅을 리트윗하며 자신의 루틴을 함께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흥미로운 점은 모두들 자신만의 일정한 루틴이 있고, 이를 기꺼이 공유하는 모습이었어요.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며 휴식하는 시간이 있는 루틴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리더스의 다양한 모닝 루틴
리디에도 건강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모닝 루틴을 사용하는 리더스가 있습니다.
민규님과 지훈님은 크로스핏을 하기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납니다. 민규님은 아침 운동을 통해 고질적이던 어깨 결림이 사라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되니 머리가 맑아졌다고 합니다. 지훈님은 아침 시간 동안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식단까지 조절했다고 하는데요. 두 분 모두 아침 시간을 활용해 운동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해졌다고 말합니다. (두 분의 건강한 운동 이야기는 리디가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방식과 이유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윤제님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TTS 로 책을 듣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평소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데, TTS를 활용하면 운전이나 이동 시간을 활용해 독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이동하는 시간도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주연님은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직접 내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집안을 가득 채우는 커피 향기를 맡으면 산뜻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아로마 테라피가 되기도 해요. 모닝커피를 직접 준비함으로써 하루를 대하는 태도가 더욱 정성스러워 졌어요.
그럼에도 ‘미라클 모닝’
바쁜 아침, 잠시라도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매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작은 성공 경험을 차곡히 쌓아간다면 오늘을 더 나은 하루로 만들수 있을꺼에요.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단단하게 살아갈 힘을 얻게 될거고요. 이게 바로 ‘미라클’이 아닐까요? 여러분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고객과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이는
리디와 함께할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