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는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리디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 기존 시장에 없던 웹툰형 교양 만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수급하기도 하죠. 이렇게 더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영감 발견
좋은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리더스는 콘텐츠 하나를 보더라도 그냥 보지 않습니다. 재미로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나도 ‘재밌다’라고 웃고 넘기는 대신, ‘왜 재밌을까?’를 고민해요. 이런 고민을 통해 일하며 막혔던 부분에 힌트를 얻을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거든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리더스가 영감을 받은 콘텐츠를 추천받았습니다. 드라마부터 만화까지 업무에 도움을 주었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영감 사냥에는 역시 책!
논픽션 웹툰을 기획하는 성은님은 발뮤다 창립자 테라오 겐의 에세이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를 추천했어요. 이 책을 읽고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는 딱 떨어지는 정답이 없다 보니 ‘조금 더 파보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지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라고 자문할 때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시간을 들여 고민한다고 해서 늘 좋은 결과가 담보되는 건 아니지만 저자 테라오 겐처럼 ‘여기서 조금 더’를 염두에 두게 되었다고 해요.
성은님은 성장을 꿈꾼다면 안전한 곳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믿는데요.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신, 저자처럼 궤도를 수정하면서 계속 돌파해가는 게 훨씬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에 고민이 생기거나 지칠 때 저자의 태도를 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도전하게 되었다고 해요.
웹소설과 웹툰 등 콘텐츠를 기획하고 편집하는 다은님은 김정선 작가의 글쓰기 책을 추천했어요. 콘텐츠를 다루는 업무 외에도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등 소소한 일에서 글쓰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다고 해요.
김정선 작가의 대표작으로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를 꼽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동사의 맛>, <끝내주는 맞춤법>, <열 문장 쓰는 법> 등이 있습니다. 다은님은 김정선 작가의 책을 읽으며 글을 보다 명확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분,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에요.
넷플릭스 볼때도 영감을 찾아요
성은님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도 추천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여성 교도소에서의 경험을 다룬 회고록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에요. 성은님은 ‘재미’와 ‘메시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고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감탄하며 여러 번 다시 봤다고 해요.
특히 성은님이 만드는 논픽션 웹툰은 일반 웹툰과 다르게 지식과 교양을 전하면서도 재미도 있는 교양 만화 콘텐츠인데요. 리디의 논픽션웹툰으로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를 전파하는 <피의 연대기>, <다이어트를 그만두었다>, 세계 2차 대전에 있었던 드라마틱한 실수를 담은 <인류 최대의 실수> 등이 있답니다.
성은님은 팀과 함께 ‘논픽션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기존 교양 만화와 다른 우리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지식, 정보와 재미를 모두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지’ 등을 매번 고민한다고 말하는데요. 이런 콘텐츠를 보며 영감과 자극을 받는다고 해요.
아티클은 시야를 넓혀줘요
국내외 콘텐츠를 수급하는 성민님은 업계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아웃스탠딩 기사를 매일 찾아 읽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사업 방향을 참고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해요. 아웃스탠딩의 기사는 시의성 있고 깊이 있는 정보를 소개한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비슷한 맥락으로 홍보실에서 사내에 공유하는 리디와 업계 관련 뉴스도 빠짐없이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일 뉴스를 읽다 보면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화의 연출, 작화에서도 영감을 받아요
웹툰의 배경과 콘티를 제작하는 민영님은 마키무라 사토루의 만화를 추천했어요. 긍정적인 성격의 주인공들이 주변 인물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절로 힘이 나기 때문인데요. 특히 주인공의 일상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의 세계를 비중 있게 다루었다는 점이 좋았다고 해요.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 주인공의 직업이 다양한데요. <두 다 댄싱!>에서는 발레댄서, <맛있는 관계>에서는 프렌치 요리사, <리얼 클로즈>에서는 패션업계 종사자, <사랑의 달걀>에서는 카페 사장 등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어요.
민영님은 직무 특성상 만화나 웹툰을 볼 때도 표현 방식을 주의 깊게 본다고 해요. 마키무라 사토루는 짧은 시간에 많은 작업량을 오랜 기간 소화해낸 베테랑인 만큼, 최소한의 작화로 풍부한 내용을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데요. 필요한 컷에만 배경을 넣거나, 중요한 컷에 힘을 집중하면서도 페이지 전체를 조화롭게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한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게 된다고 해요. 빠르게 작업해야 하고, 길지 않은 분량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한다는 점이 웹툰과 상통하기 때문이에요.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하게 만드는 영감 발견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때 반짝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좋아하는 이유와 의미를 세세하게 나열하는 리더스를 보면서 이런 반짝임을 엿볼 수 있었어요.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제작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작은 의도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영감을 받고 있더라고요.
리더스가 콘텐츠를 통해 얻은 영감을 보며, 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쉬는 날 온전히 재미를 찾아봤던 책, 드라마, 만화에서도 영감을 찾거나 평소 개발하고 싶던 분야를 깊이 있게 알기 위해 에너지를 쏟기도 했어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관찰하는 모습이었어요. 끊임없이 깨닫고 감동받으면서요.
여러분은 어떤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리디에는 웹툰, 웹소설, 전자책까지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요. 여러분의 영감 발견 순간에 리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고객과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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