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는 지난해부터 실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웹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작가들을 위해 더욱 특색있는 공모전으로 찾아온 제2회 리디 웹툰 공모전을 소개합니다.
2021년 리디 웹툰 공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웹툰 공모전은 오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9월 2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IP상을 선정하며 총 1억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됩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첫째, 자신만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든 오리지널 웹툰이라면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기존 경력과 상관없이 신입 혹은 경력 작가 모두에게 열려있고요. 마지막으로 소재나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2021 리디 웹툰 공모전,
오리지널 웹툰 확보에 진심인 리디
새로운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리디는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오리지널 웹툰 확보를 하는데 진심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공모전 이름도 ‘처음 만나는 세계’랍니다. 새로운 세계,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찾겠다는 의지를 담았어요. 그래서 작가에게 저작권이 있는 순수 창작 웹툰만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답니다.
리디는 왜 오리지널 웹툰 확보에 진심일까요? 그 이유는 리디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통해 웹툰 플랫폼으로서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그렇게 확보된 콘텐츠로 경쟁력 있는 IP를 구축해 나가려고 합니다. 올해 리디 웹툰 공모전은 리디 자회사인 오렌지디가 주관하고, 키이스트가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오렌지디는 ‘IP 콘텐츠 허브’로 창작자와 함께 슈퍼 스토리를 만들어 IP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회사이고요. 종합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IP상 심사에 참여하며 수상작은 드라마 혹은 영화 제작물로 검토할 예정이랍니다.
누구나, 누구와 함께라도, 지구상 어디에 있더라도 참가 가능
우선 기존 경력에 따른 제한이 없습니다.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면 신인과 경력 작가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요.
또 개인이나 팀 형태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역할을 분업해 작품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웹툰작가는 참 다재다능해야 하는데요. 작화 실력도 좋아야 하지만 스토리 구성과 연출 능력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렇다 보니 스토리/연출 그리고 작화라는 장점과 재능을 각각 살려 팀으로 작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팀으로 참가한다면 전문분야가 정해져 있으니 좀 더 안정적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해외 거주하는 경우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대면하지 않더라도 커뮤니케이션하는데 무리가 없는 세상이잖아요. 작가님과 소통 할 때는 메신저나 메일 뿐 아니라 화상 미팅으로 논의하기도 해요. 계약서도 전자 계약으로 진행하니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지구상 어디에 있더라도 참여할 수 있어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찾는 공모전
리디 웹툰 공모전은 인기 있는 장르만 고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찾고 있어요. 소위 말하는 마이너 장르여도, 대중적인 장르여도 좋아요.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아우르며 건강한 웹툰 플랫폼으로 성장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고객에게는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웹툰의 다양성도 지키기 위함인데요. 2020년 리디 웹툰 공모전 수상 목록을 보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2020 웹툰 공모전 수상작은 무엇이 달랐을까?
‘장르의 다양성’
리디는 작년에 처음으로 웹툰 공모전을 진행했는데요. 첫 공모전인데도 참가 작품이 800여 건이 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답니다. 이 중 9개의 작품이 수상을 했고 현재 3개의 작품이 연재 중입니다. 특히 그 장르가 정말 다양한 게 특징인데요. 스릴러 및 공포 웹툰 ‘스미공’, 로맨스 코미디 ‘식사가 필요해’, 로맨스 판타지 ‘까마귀 공작 부인’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정되었어요.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옴니버스형 공포 웹툰, ‘스미공’
‘스미공’은 공포, 스릴러라는 장르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묶은 옴니버스형 공포 웹툰입니다. 어느 날 동네에 나타나 사람들의 머리를 두드리는 의문의 노인, 삶에 지친 젊은이의 방에 무단 침입한 검은 옷의 산타, 주거 빈민에게 경치를 빌려주는 차경 스토리까지. 독립된 짧은 이야기가 여러 편 묶여 있는 독특한 구성에, 독자로 하여금 의미와 결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기발한 스토리를 담고 있죠.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더욱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독특한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2020 리디 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실제 독자들의 반응도 매우 재밌는데요. ‘리디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인 이유가 있다’, ‘현실을 반영한 적나라한 이야기와 미스터리한 설정까지 매력적이고 독특한 웹툰이다’라는 평이 다수였어요.
훈훈하고 발랄한 식사 동거 이야기, 로맨스 코미디 ‘식사가 필요해’
영어권 국가에서 ‘How are you’를 물으며 안부를 확인할 때, 우리는 ‘밥 먹었니’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그만큼 식사 여부는 상대에 대한 지극히 한국적인 애정과 관심의 표현인데요. 최우수상에 빛나는 <식사가 필요해>는 식사에 진심인 유튜버 남자 주인공 ‘박운하’와 그의 팬이지만 식사를 귀찮아하는 ‘임미아’가 우연한 계기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식사를 챙겨주려는 ‘박운하’와 식사가 익숙치 않은 ‘임미아’가 티격태격 하고 ‘임미아’를 8년째 짝사랑하는 ‘최한주’가 등장해 훈훈함을 더합니다. 화려한 음식 표현으로 눈이 즐거운 것은 덤이에요.
실제 독자들의 리뷰를 보면 소심하고 음침한 성격의 ‘박운하’가 ‘임미아’를 만나며 밝아지는 모습에 따듯함을 느꼈다는 평이 많고요. 맛깔스러운 음식 표현으로 독자들의 저녁 메뉴 선정에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해요.
능력 있는 보석 감정사 여자 주인공의 계약 결혼, 로맨스 판타지 ‘까마귀 공작 부인’
<까마귀 공작 부인>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인데요. 10년이 넘는 노력 끝에 아나벨 왕국 최고의 보석 감정사가 되는 ‘멜리사 타니아’는 자신의 능력과 커리어를 사랑했어요. 결혼보다 커리어를 선택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그런 그녀에게 모든 사람이 꿈꾸는 결혼상대 ‘루이스 원터펠드’ 공작이 등장해 계약 결혼을 제안합니다.
보석을 소재로 한 신선한 스토리, 능력 있는 철벽녀 주인공과 재벌이면서 다정한 남주인공, 마지막으로 계약 결혼이라는 설정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데요. 그래서인지 작품 런칭 초기인데도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요.
이 외에도 앞으로 6개의 작품이 연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올해 하반기부터 하나씩 소개할 예정이랍니다.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웹툰을 만나는 기회
2021 리디 웹툰 공모전은 작가님이 정말 자신 있는 이야기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르나 신청 자격을 없애 기회의 문을 활짝 넓혔습니다. 하나의 작품도 놓치지 않고 잠재력 있는 스토리를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대기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리디는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웹툰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할 ‘웹툰 맛집’ 리디를 기대해주세요.
찐 웹툰 맛집으로서, 더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함께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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