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주식해?’ 요즘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만나면 꼭 듣게 되는 말인데요. 최근 주식 시장이 호황기를 이루면서 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단어인 ‘주린이’라는 키워드가 생길 만큼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주식 책 추천
지난 한 해 동안 리디셀렉트에서 ‘주식’을 검색한 사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는데요. 주식 공부에 뛰어든 주린이가 많아지면서 2020년 리디북스에서 ‘재테크, 금융, 부동산’ 부문 도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연관 콘텐츠 : 리디북스 데이터로 본 2020년 전자책 트렌드 & 2021 도서 추천 )
그렇다면 주식 투자를 어떻게 시작하고 접근해야 할까요? 주식 초보부터 고수까지 투자 경험에 대해 단계별로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합니다. 주린이들, 함께 열공해봐요!
STEP 1 : 아직 주식을 사본 경험이 없는 경우
무턱대고 주식을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많은 전문가가 말합니다. 이 때문에 주식을 시작하기 전 꼭 공부하라고 당부하는데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에 휩쓸려 주식을 시작하기보다는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요. 금융 문맹이 되지 않도록 투자에 대한 마인드 셋을 장착하고, 처음 투자를 접할 때 만나는 어려운 용어부터 천천히 들여다보길 추천합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리디북스에서 2020년 경제경영 부문에서 4위를 달성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은 책이에요. 존리 작가는 주식 외에도 다양한 투자, 재테크 방법을 설명하며 금융을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외에도 동일 저자의 <존리의 금융 문맹 탈출>, 주식에 대한 기본적이고 궁금한 질문에 대해 답해주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 투자에 대한 마인드 셋을 정립하기 위한 <돈의 심리학>을 추천합니다.
STEP 2 : 이제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
주식 투자를 시작해 보기로 결심하셨나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 마음 너무나 이해합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어떻게 시작 해야 할지, 뭘 사야 하는 건지 잘 모르는 게 당연하지요. 이럴수록 실전 투자로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에서 배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선물 주는 산타의 주식 투자 시크릿>, <박곰희 투자법>에서는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자들은 높은 수익을 실현 시키며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에는 직장을 다니며 틈틈이 운용한 주식 투자로 480만 원에서 30억을 번 개미 투자자의 생생한 노하우가 녹아 있어요. <만화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상)>은 회계사의 눈을 통해 재무제표를 뜯어보고 숫자 속 숨은 이야기를 찾는 방법을 알려줘요. 어려운 재무제표에 대한 지식을 만화로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TEP 3 : 주식 투자를 이미 해본 경우
주식에 대해 기본 지식을 쌓고 실제로 시도해봤다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투자 전문가들의 고전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제 좀 안다고 생각할수록 기본을 놓칠 때가 많잖아요. 스킬이나 특정 지식보다 기본적인 이야기를 통해 알면서도 놓치고 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린이 시절에는 잘 이해되지 않았던 투자 전문가들의 안목이나 통찰이 비로소 이해될 수도 있어요.
시류에 영향받지 않아 투자의 고전이라 일컫는 <월가의 영웅>,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리는 레이달리오의 <원칙>,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과 그 패턴을 연구한 <레이달리오의 금융위기 템플릿>, 데이터에 입각해 국내 시장을 분석한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를 추천합니다.
STEP 4 :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경우
퇴근하면 장이 열리는 미국 주식도 있습니다. ‘미장’이라고 일컫는 미국 주식장은 한국 시간으로 저녁 11시 30분부터 아침 6시까지 열려요. 그래서 직장인은 퇴근 후 마음 편하게 접할 수 있죠.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방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어요. 일부 회계 정보에서 전문 용어가 들어간 것 외에는 사업정보나 사업 방향 등이 알기 쉬운 용어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 밝지 않은 우리나라 투자자의 경우 이런 정보를 어디서 얻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살펴보며 접근해야겠지요? 과거에는 어려운 영어와 씨름하며 일일이 발품 팔아야 했지만 이제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현직 트레이더, 주식 투자자들의 노하우를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현직 트레이더이자 구독자 13만 명의 미국 주식 전문 유튜버인 저자가 쓴 <뉴욕 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불황에도 자산을 지켜줄 다양한 투자 방법을 제안하는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성장주를 찾는 방법을 소개하는 <미국주식 스몰캡 인사이드>, 미국 주식에 있어 A부터 Z까지 설명하는 <미국 주식 스타터팩>을 소개합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마인드셋 정립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을 소개했는데요.
지금 리디북스에서 “읽으면 주식이 오르는 부자책방” 이벤트가 진행중이에요. 부자책방에 소개된 책 중 한 권을 읽고,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댓글로 남겨보세요. 추첨을 통해 10만원의 시드머니를 드립니다. (읽으면 주식이 오르는 부자책방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마지막으로 <월가의 영웅>의 피터 린치가 쓴 한 문장을 소개할게요. “회사의 이익 전망, 재무 상태, 경쟁 상황, 확장 계획 등을 조사하기 전에는 절대로 투자해서는 안 된다.” 올해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주식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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