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세대에서 ‘저속노화’ 식단이 열풍입니다. 노화 속도를 늦추는 식습관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나이 들기를 추구하는 것인데요. 직장인의 경우, 아무래도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건강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2022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74.3%가 “직장에서 진행하는 건강증진활동이 건강관리에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직장에서 건강증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9.8%에 불과했다고 해요.
과연 회사는 업무에 치여 건강을 등한시할 수밖에 없는 곳이어야 할까요? 글쎄요.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에선 이런 통념이 낯설게 여겨집니다. 리디의 업무 환경은 상당 부분 임직원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거든요.
설탕 없이 충분한
견과류·과일·영양제
회사에서 주로 어떤 간식을 드시나요? 업무가 안 풀릴 때 속을 뻥 뚫어주는 탄산음료나 혈당을 급격히 올려주는 과자가 흔히 떠오를 거예요. 리디에선 당류가 첨가된 음료나 간식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신선한 제철 과일과 견과류, 직장인의 필수 영양제, 우유와 두유, 무가당 탄산수, 보리 음료 등이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어요.
오전에는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간단히 챙겨 먹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리더스 희주 님은 요즘 무설탕 통곡물 시리얼로 아침을 자주 해결한다고 해요. “얼마 전부터 아침 수영을 시작했는데, 체력 소모가 큰지 회사에 도착할 즘 허기가 지더라고요. 자칫 편의점 간편식을 찾게 될 수도 있는데, 회사에 건강한 음식이 마련되어 있으니 나름의 정성을 들여 챙겨 먹게 돼요. 개인적으로 곡물 시리얼에 아몬드와 병아리콩, 바나나 또는 파인애플을 곁들여 두유에 말아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다양한 먹거리 중 최고의 인기 품목은 제철 과일입니다. 오전 일찍부터 가장 먼저 동나는 메뉴거든요. 오렌지, 사과, 멜론, 바나나, 수박, 포도 등 매일 다른 종류의 신선한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건 분명히 매력적이에요. 하지만 과일을 제외한 모든 먹거리는 철저히 ‘당’을 배제하여 구성됩니다. 리디의 복리후생 제도를 운용하는 BWS(Better Workplace Support) 팀의 예림 님은 당류 첨가 여부를 기준으로 음식 품목을 선정한다고 설명했어요.
“당 함유량이 가장 적은 것을 고르려고 해요. 가끔씩 “약간의 당분은 있어도 되지 않냐”며 장난스럽게 투덜거리는 직원분들도 있죠. 아무래도 덜 자극적인 음식은 맛이 덜하다고 느끼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이 결국은 우리 몸을 만들잖아요.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함과 리더스의 다양한 입맛 사이에서 접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식비 걱정 없이
여유로운 점심시간
각자의 점심값을 충당합니다.
점심시간이면 리디 오피스가 있는 선릉역 부근은 식사를 해결하려는 직장인의 발길로 분주합니다. 요즘처럼 외식 물가가 들썩이는 때, 수많은 직장인이 밥값을 절약하려 안간힘을 쓰는데요. 그러다 보면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보다는 싸고 양 많은 메뉴로 끼니를 때우기가 더 쉽습니다. 하지만 치솟는 외식 물가에도 불구하고, 리디 구성원들은 밥값 때문에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법인카드를 이용해 각자의 점심값을 충당하기 때문입니다.
풍미 깊은 스페셜티 커피나 베이커리류의 후식이 생각나는 날도 있겠죠? 리디 BWS 팀은 주변 상권과 활발히 제휴를 맺어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제휴 맺은 곳에서 리디 직원임을 인증하면 쏠쏠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거든요. 그 덕분에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채소, 유기농 원료와 글루텐프리로 만든 빵, 디톡스를 돕는 건강 음료 등을 더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회사 앞 제휴처에서 해독 주스를 즐겨 마시는 리더스 현영 님은 “평소 ‘내돈내산’ 하기 망설여지는 메뉴도 부담을 덜고 시도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점심 먹고 한 판?
’식후땡’ 대신 ‘식후퐁’
‘리디스퀘어(RIDI SQUARE)’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오후 업무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리디에선 식사 후 가볍게 땀나는 운동으로 몸을 푸는 이들이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철봉 매달리기로 전신의 활력을 깨워주기도, 필라테스 기구로 찌뿌둥한 몸을 시원하게 펴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운동을 즐기는 사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데에는 운동비를 지원하는 리디의 복리후생 제도 ‘사운드 리디’(Sound RIDI)’가 큰 몫을 했습니다. 다양한 운동 종목을 시도해 보고 적극적인 체력 관리와 취미 개발을 할 수 있게 독려하는 대표적인 ‘건강 복지’라고 할 수 있어요.
운동에 진심인 리더스 영무 님은 요즘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탁구를 한 판 칩니다. 곧 있으면 열릴 사내 탁구 대회를 의식해 틈틈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해요. 평소 그냥 지나칠 법한 운동 기구도 회사라서 괜히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화도 더 잘 되고, 오후 업무를 위한 활기를 충전하기에 좋거든요.”
건강한 회사 생활을 위한
Better Workplace Support
우리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심히 살펴 물심양면으로 돕는 조직이 있기에 오늘도 더 힘내서 일을 합니다. BWS(Better Workplace Support) 조직을 이끄는 리더스 현우 님은 팀의 미션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긴 시간 집중해서 일하며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리디 BWS 팀은 최선을 다해 더 좋은 업무 환경을 만듭니다. BWS 팀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리더스, 즉 임직원이니까요.”
리디에서 건강이란 새삼스러운 ‘결심’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활’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형성되는 게 바로 기업의 ‘문화’ 아닐까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리디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고객과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이는
리디와 함께할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