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핫플레이스에서 펼쳐지는 퓨전 사극 로맨스
오는 7일, 문별 · 가호 듀엣곡 ‘반의 반’ 공개… 짝사랑 감정 노래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퓨전 사극 로맨스 웹툰 ‘한양 다이어리’의 OST를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양 다이어리’는 정수현-김영은 작가의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탄생한 노블코믹스 작품으로, 화장품 공방 주인 ‘청담’과 정체를 숨긴 왕 ‘이태원’, 그의 친구 ‘을지로’ 세 인물이 타고난 운명에 맞서며 사랑과 우정을 키워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조선시대 배경과 백화점, 클럽 등 현대적인 설정을 화려한 비주얼로 살려내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마 제작도 일찌감치 확정됐다.
이번 ‘한양 다이어리’ OST에는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마마무 문별과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호흡을 맞춘다.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곡 ‘반의 반’은 서로 사랑하지만 다가가기를 망설이는 청담과 이태원이 상대방도 본인을 자신의 반의 반만큼만 좋아하기를 바라는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반의 반’은 10월 7일 18시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두 주인공의 서사를 담은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OST는 문별과 가호가 처음 호흡을 맞춘 특별한 듀엣곡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웹툰 OST는 공연 기획 전문 엔터사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리디 자회사 오렌지디의 신규 브랜드 ‘오렌지디멘션’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