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관찰에 진심인 편
웹소설 시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좋은 작품을 많이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더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요.
리디는 고객을 밀착 관찰하며 배운 점을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어요. 매일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오늘은 리디의 ‘웹소설 플레이리스트’와 ‘키워드로 검색하기’ 기능을 소개합니다.
요즘은 일상에 브금을 깔지
집중이 필요할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멋진 공원에서 잠시 쉬고 싶을 때.
그럴 때 필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음악’인데요. 요즘은 유튜브에서 장르, 분위기 별로 음악을 엮어 놓은 ‘플레이리스트’를 찾는다고 해요. 음악을 들을 때 지금 자신의 상황,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콘텐츠를 탐색하고 감상한다는 것이죠.
웹소설의 맛, 플레이리스트로 더하기
리디도 유튜브 음악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입니다. 고객이 작품을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도록 웹소설 작품의 분위기와 특징에 맞는 음악을 엄선해 제공하고 있어요. 리디 웹소설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는 담당자의 지난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리디 판타지 웹소설 <좀비 묵시록 82-08>을 지하철에서 읽고 있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음악을 켰던 적이 있어요.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고민하다가 좀비 영화 ‘월드 워 Z’의 OST를 트는 순간, 지하철의 사람들이 좀비가 돼서 쫓아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엄청난 몰입감에 그대로 지하철 다섯 정거장을 지나쳤습니다.”
리디 웹소설 플레이리스트는 소설 제목 대신 작품의 주요한 특징을 제목으로 짓습니다. 비슷한 테마의 작품을 읽을 때나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을 듣고 싶은 분들까지 범위를 넓혀 유입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유튜브 댓글을 보면, 플레이리스트를 듣다가 소설에 관심이 생겼다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리디 웹소설 플레이리스트는 소설의 팬이 작품에 더 몰입하게 만들고, 작품을 몰랐던 분들도 호기심이 생기게 만듭니다.
리디 웹소설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때에는 작품의 부분 무료 대여 등 관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데요. 이벤트 전후 비교 시 해당 소설의 판매량과 유료 고객 수는 평균 20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웹소설 읽으면서 ‘키워드’ 모를 수 없지
‘키워드’는 특히 웹소설 콘텐츠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등의 장르가 큰 분류라면 키워드는 그 안에서 일어나는 더 세부적인 분류입니다. 웹소설은 그 소재가 다양한 만큼 세부적인 분류를 두면 작품을 소개하기도 쉽고, 원하는 작품을 찾기도 쉬우니까요.
이를테면 판타지 소설인데 어떤 작품 속 인물에게 빙의하는 작품이라면 ‘#빙의’라는 키워드로 소개할 수 있지요. 흔히 여기에 ‘-물(物)’을 붙여 간단히 소개하기도 합니다. “‘섭남파업’은 빙의물이야”, 이런 식으로요. (Z세대가 좋아한다는 ‘이 소설’ 아직 모르시는 건 아니죠?)
고객의 언어를 리디의 기능으로
2014년 리디는 로맨스 소설 고객의 편의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고객이 작품을 서로 추천하고 리뷰할 때 특정 ‘키워드’를 사용한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키워드로 검색하기’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리디에서 각 장르별 웹소설은 물론 웹툰, 만화도 모두 이 ‘키워드로 검색하기’ 기능으로 취향과 선호에 맞는 작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020년 리디 웹소설 고객 중 ‘웹소설 키워드로 검색하기’ 사용 고객 비중은 월 평균 44%를 넘습니다. 고객 10명 중 4명 이상은 이 기능을 사용해 리디에서 그때그때 원하는 작품을 찾아 감상하고 있어요.
리디는 기능 제작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업데이트도 하고 있어요. 사용량에 따라 키워드를 삭제하거나, 트렌드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지는 키워드를 추가하기도 하지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키워드의 표기 방식이나 분류를 재검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인기 키워드로 소개되는 주요 작품을 추천하거나 관련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웹소설 찾으세요?
마음에 드는 키워드만 쏙쏙 고르세요
직접 한번 사용해 볼까요? ‘테라리움 어드벤처’는 여주인공이 엄청난 재력으로 사이다처럼 문제를 해결하며 게임 세계를 모험하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리디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입니다. 리디에서 제목을 검색하지 않고 작품을 찾아볼게요.
소설의 여러 특징만으로 해당 작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요. ‘능력녀’, ‘사이다녀’에게 매료되어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같은 키워드를 가진 다른 소설을 손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관찰은 리디의 힘
의사결정을 위한 리디의 첫 번째 원칙은 “가장 먼저 그리고 마지막엔 고객 관점에서 바라본다”입니다. 햇빛이 내리는 방향으로 가지와 잎을 뻗으며 성장하는 식물처럼, 리디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고객을 향해 눈과 귀를 기울이며 성장하고 있어요.
앞서 설명한 두 가지 예시는 모두 리디의 고객 관찰에서 시작된 새로운 시도입니다. 리디가 발 빠르게 변화하며 시장과 고객의 속도를 맞추고 있다는 것은 1020 세대인 MZ세대가 리디 웹소설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으로도 실감할 수 있겠죠. 웹소설뿐만 아니라 웹툰, 일반도서 등 리디가 다루는 콘텐츠의 모든 영역에서 리디는 매일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이는
리디와 함께할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