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MZ세대의 ‘요즘 여가’, 웹툰&웹소설
요즘 많은 브랜드와 서비스가 ‘MZ 세대’라 불리는 1020 세대와 친해지고 싶어합니다. 전무후무한 급변을 맞이한 언택트 시대에,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에 누구보다 익숙한 MZ 세대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니까요. 소비트렌드
오픈 서베이의 Z세대 트렌드 리포트2020에 따르면 ‘혼자’ 즐기는 여가활동으로 웹툰/웹소설 보기를 선택한 M세대와 Z세대는 각각 40.5%, 59.5%에 달합니다. [Base : M세대 전체 응답자, N=600, %, 복수 응답, Z세대 전체 응답자, N=600, %, 복수 응답, 2020.09.14]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반적인 여가활동 비중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고요.
리디는 2020년 올해 리디북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웹툰’, ‘웹소설’ 메뉴를 전면에 내세웠고, 웹에서도 e북과 ‘웹툰’, ‘웹소설’ (연재 콘텐츠) 탭을 분리했습니다. 고객이 일반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과 사용성을 크게 확장한 것인데요. (관련 보도자료 : 리디, 모바일 앱 개편… 웹툰, 웹소설 앱에서 바로 본다!)
이런 변화에서 더 나아가 리디는 웹툰, 웹소설은 물론 그 작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리디북스의 2020년 11월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체 사용자 중 44%는 1020 세대입니다. 그 중 20대는 리디북스 전 세대 고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MZ 세대는 리디를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요? MZ 세대가 요즘 리디를 즐기는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사례 1 :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RIDI Fine goods’
리디의 판타지 소설 부문은 최근 몇 년간 MZ세대의 고객 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2020년 11월 리디북스 데이터에 따르면 판타지 웹소설(연재 콘텐츠) 부문에서 90년 대생과 00년 대생의 비중은 약 36%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판타지 소설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인데요.
한국 판타지 소설의 독자층 확산은 전반적인 변화의 흐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소개한 리디북스의 고객 데이터는 이런 변화를 놓치지 않고 MZ세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과 이벤트를 제공했음을 증명합니다.
대표적 사례가 바로 판타지 웹소설 <내가 키운 S급들> 리디 공식 굿즈 ‘RIDI Fine goods’ 이벤트입니다. 2020년 8월, 리디는 <내가 키운 S급들>의 프로필 카드팩 굿즈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작품 속 캐릭터의 공식 설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에, 이벤트 공개 후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성현제(작중 인기 캐릭터) 프로필”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커뮤니티와 SNS에 이 이벤트에 대한 수많은 반응글이 올라왔습니다.
실제 성과 역시 주목할 만 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리디북스 신규 유료 고객은 전월 대비 최대 900%로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의 무려 51%는 바로 MZ세대에 해당하는 90년대, 00년 대생 고객이었어요.
리디는 이처럼 ‘RIDI Fine goods’ 라는 단독 공식 굿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감상 문화를 함께 주도합니다. 이름에 걸맞게, 리디에서 제작하는 굿즈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소비트렌드
그렇기 때문에 리디는 굿즈 선정 및 제작 시 해당 작품의 캐릭터, 스토리라인, 저자의 글 등 그 작품만의 특별함이 가장 잘 반영될 수 있는지를 고려하는데요. 글귀나 캐릭터 관련 내용을 삽입할 때는 출판사를 통해 저작권자와 소통합니다. 굿즈의 완성도가 높은 것은 물론 MZ 세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요즘 고객에게는 굿즈 또한 새로운 콘텐츠인 셈이죠.
사례2 : ‘과몰입’을 유발하는 그의 SNS
드라마 <W> 속 웹툰 주인공은 우연한 계기를 통해 현실 세계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만일 이런 일이 현실로 벌어진다면 어떨까요? 혹시, 직접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 있진 않으신가요? 놀랍게도 이런 일은 최근 온라인에서 현실로 벌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가상 인물의 실제 SNS 계정이 운영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작품 속 주인공의 실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며 직접 소통할 수 있어요. 2020년 9월 29일, 리디의 BL 노블코믹스 <시맨틱 에러> 속 주인공 ‘장재영’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나타났습니다. 작품 속 묘사와 동일한 모습으로 나타난 그의 첫 등장에 작품의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장재영의 SNS 게시물에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작은 소품, 인물의 설정, 작품 속 사건이 완벽하게 녹아있습니다. 동시에 엘리베이터, 대학교 캠퍼스 등 현실의 공간 속에 녹아든 인물의 모습이 생생한 현실감을 더합니다. 팬들은 소설을 읽으며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 작중 주인공이 눈앞에 나타나는 경험을 통해 작품을 한층 더 깊게, 다양하게 즐기며 몰입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더 나아가 리디는 <시맨틱 에러> 속 두 주인공, 장재영과 추상우가 다니는 대학교 학생증 공식 굿즈를 제작했습니다. 이 이벤트 역시 평범하게 진행하지 않았죠.
굿즈 이벤트 공개 전날, 장재영의 SNS에는 잃어버린 학생증을 찾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그가 SNS에서 언급한 그 학생증은 이튿날 리디의 공식 굿즈 이벤트로 공개되었고요. 팬들은 실제 SNS에서 잃어버렸다고 한 그의 학생증을 리디 굿즈 이벤트를 통해 진짜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죠.
마치 세계관을 만들듯 작은 요소까지 하나하나 치밀하게 설계한 이 이벤트는 큰 반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벤트 오픈 당일 트위터에는 “#공식굿즈_저수리, #시에러”가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올랐고, 이벤트 기간 동안 여러 커뮤니티와 SNS에 <시맨틱 에러> 학생증 이벤트가 자주 회자되기도 했어요.
업계의 이슈라이징과 함께 ‘장재영’의 SNS는 작품을 깊게 즐기고 싶은 ‘찐 팬’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장재영의 트위터 계정은 오픈 당일 5천 명 이상, 현재는 무려 1만 명(2020년 12월 기준)에 가까운 팔로워 수를 자랑하고 있어요.
특히 리디 오리지널 노블코믹스로 제작된 이 웹툰은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디를 통해 고객은 하나의 작품도 웹소설, 웹툰은 물론 주인공의 SNS 계정, 굿즈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인데요. 리디는 이런 복합적인 요소로 작품의 새로운 ‘찐 팬’을 양성하는 한편, 팬들이 작품에 푹 빠지는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어요.
MZ 세대의 콘텐츠 놀이터 리디
리디는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어요. 앞선 사례를 통해 알아본 리디 공식 굿즈 이벤트 ‘RIDI Fine goods’, 작품 속 주인공의 SNS 계정뿐만이 아닙니다.
몰입을 높이고 감동을 공유하는 <상수리나무 아래> 플레이리스트
올해 2020년 10월, 리디의 유튜브 채널에는 특별한 음악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리디의 로맨스 웹소설이자 노블코믹스 <상수리나무 아래> 플레이리스트인데요.
이전부터 <상수리나무 아래>를 홍보하는 리디 광고 영상을 보며 음악을 마음에 들어 하는 고객들이 많았고, 이를 반영해 플레이리스트를 기획,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Nobody loves her’, ‘Liftan’s heart’ 등 작품 속 주인공 ‘맥시밀리언’과 ‘리프탄’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음악이 총 9곡이나 수록되어 있는데요. 이 플레이리스트 영상이 등록된 유튜브 댓글에는 아래와 같은 팬의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리디에서 고객은 <상수리나무 아래>를 원작 웹소설로 한번, 눈이 즐거운 웹툰으로 또 한 번, 작품의 몰입을 높이는 플레이리스트로 다시 한번 즐길 수 있습니다. 유튜브 댓글을 통해 서로 감동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미지로 멋지게 공유’ 소비트렌드
“참 좋은데,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
작품을 보며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면, 리디에서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하게 설명할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편리하고 예쁜 방법으로요. 리디북스 앱의 ‘이미지로 멋지게 공유’ 기능입니다. 인상 깊은 구절을 발췌해, 멋진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능이죠.
이미지가 큰 힘을 발휘하는 SNS에서 활용하기 좋은 기능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이미지는 물론 개인이 배경 사진을 커스텀 해서 이미지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작품의 팬들은 작품을 추천하거나 리뷰할 때, 인상 깊은 대사나 장면을 만났을 때 자신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나 SNS에 이 기능을 활용합니다.
리디 웹소설 및 노블코믹스 <상수리나무 아래> 본문 일부 발췌
고객이 즐겨 찾는 콘텐츠 놀이터 리디 소비 트렌드
리디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주도적으로 더 넓은 감상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했듯 지금 고객은 하나의 작품을 하나의 방식으로만 즐기지 않고, 감상 문화를 빠르고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있으니까요.
굿즈 이벤트와 작품 속 주인공의 SNS 계정 운영은 물론, 작품과 함께 감상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OST, 고객이 서로 공감하며 감상 경험을 나누는 ‘이미지로 멋지게 공유’ 기능까지. 리디는 지금 고객이 즐겨 찾는 콘텐츠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비 트렌드
소비트렌드
고객과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이는
리디와 함께할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