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카페 모펀과 콜라보레이션
이태원 일대 ‘상수리나무 아래’ 메인 비주얼 전시도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서울 이태원에서 ‘상수리나무 아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콘텐츠 전문 카페 ‘모펀’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 속 마법 도서관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여기에 ‘상수리나무 아래’ 작화를 담은 굿즈 아이템 10여종과 캐릭터의 이름을 딴 디저트·음료 메뉴를 선보여 팬들이 작품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리디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거점으로 이태원 일대를 ‘상수리나무 아래’로 수놓았다. 이태원 해밀톤 호텔 전광판을 시작으로 ‘상수리나무 아래’의 메인 비주얼을 생동감 있게 노출해 작품 스케일을 실감케 했다.
실제 리디 대표작 ‘상수리나무 아래’는 글로벌 무대에서 로맨스 판타지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원작 웹소설 영문판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5개국 1위에 올랐으며, ‘상수리나무 아래’ 틱톡 챌린지가 글로벌 팬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누적 조회수 85억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 1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작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상수리나무 아래’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팬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리프탄’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새롭다”, “지방에 사는데 ‘상수리나무 아래’ 팝업스토어 오려고 일부러 시간 내서 올라 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리디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소와 소품 등 볼거리로 가득찬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수리나무 아래’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