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텔 통해 학생작품 공개, 리디 원천 IP 활용 ‘라이트 애니’ 공동 제작도
콘텐츠 인재 양성 및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자사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을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인재 양성과,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리디와 청강대가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라프텔에 청강대 학생 작품 공개 ▲리디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등 원천 IP를 활용한 ‘라이트 애니’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리디는 라프텔을 통해 참신함이 돋보이는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고객 취향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학생들 역시 작품을 제작하고 이후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다질 수 있게 된다.
김범준 라프텔 사업본부장은 “애니메이션 시장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역인 청강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설립된 국내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웹소설, 공연예술, 패션, 푸드 콘텐츠 등 문화산업계 다양한 전공 과정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은 학생작품 배급 사업에 중점을 두고 유튜브에 두 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만 구독자 달성 및 2억8천만 조회수 기록 등의 성과를 얻었다. (끝)